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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맛집 '로스트인사당'의 맛격 전골과 모둠바베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2. 18. 18:09

사당역맛집 '로스트인사당'의 맛격 전골과 모둠바베큐

 

 

사당역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당역 맛집들의 경쟁이 정말 치열합니다.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몸부림이 눈에 보일 만큼 대단하거든요.

제가 잘 가는 맛집이 몇 곳이 있는 로스트인사당이 바로 그 곳입니다.

사당역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전골 맛집으로 더 유명합니다.

  꿈틀거리는 낙지와 각종 해산물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국물맛은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바로 이런 맛에 로스트인사당을 가는 것 같습니다.

 

가끔 로스트인사당의 삼겹살을 먹곤 하지만 전골과 모두바케큐의 맛을 따라오지는 못하는 듯...^^

 

대부분의 손님들 가운데 전골과 모둠바베큐만 주문하는 사람들은

이미 단골이라 해도 될 만큼 이 음식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소주 몇 병은 순식간에 없어집니다.

 

 

 

 

이 달걀은 맨 나중에 먹어야 하는데 이것을 먹는 사람에게 행운이 돌아간다고 하니깐

서로 먹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ㅋㅋㅋ

 

주지는 못할 망정 빼앗으려고...

제발 욕심 부리지 말고 서로 나눠서 드세요.

 

뽀얗게 드러난 달걀의 속살에서 행운을 느껴도 될만큼 싱싱합니다.

 

 

 

그리고, 이게 모둠바베큐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고, 다른 분들에게 꼭 권하는 음식입니다.

 

로스트인사당이 사당역맛집으로 된 것에는 이 녀석들의 힘이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으뜸 공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아...지글지글 익혀서 자글자글 먹고,

바글바글거리며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부지런히 손이 움직입니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 왠 말이 나오겠어요? 푸하하하

 

 

 

 

전골과 모둠바베큐보다 맛있게 느껴지는 밑반찬들...

 

고기를 먹을 때 함께 곁들이면 감칠맛이 팍팍팍 느껴집니다.

 

싱싱해 보이지 않나요?

 

 

 

전골이 끓는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았습니다.

보글보글 익는 모습도 멋있지만 식재료들이 깔끔하고 싱싱하네요.

 

 

색깔이 너무 예뻐서 부글부글 익는 것을 기다리기가 힘드네요.

살짝 한 숟가락 떠서 맛을 봅니다.

조금 이른 면이 있지만 고기와 함께 국물맛을 보고 기다려 봅니다.

 

낙지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2015년을 보내면서 동료들과 건배~~~

 

사당역 맛집 로스트인사당에서

 

위치 사당역 13번 출구에서 2분 거리

02-587-9250